제1회 DS-데이터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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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데이터톤

교육혁신성과관리센터에서는 대학 발전 및 지속 가능한 대학기관연구(IR)를 위하여 교내 데이터 및 외부 데이터를 융합적으로 활용한 독창적인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혁신을 구현하고자 **「데이터 활용 대학 자율혁신을 위한 정책 공모(DS-데이터톤)」**을 개최하고 학생들의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 심사 결과

구분 수상팀 팀명
대상 1팀 모데숲
최우수상 1팀 SS401
우수상 2팀 UMICS
대장정
장려상 2팀 4차원 소녀
신소윤

대상 Linking Duksung: 제1,2전공을 연결하다

팀이름 모데숲

팀원 컴퓨터공학전공 김*서, 컴퓨터공학전공 신*늘, 컴퓨터공학전공 권*원, 컴퓨터공학전공 홍*연, 소프트웨어전공 구*우

제안 및 아이디어 내용 Linking Duksung ; 제1,2전공을 연결하다 우리 대학은 2020년부터 제1,2전공 제도를 진행 중에 있으나, 제2전공에 대한 실질적 데이터가 부족하여 학생들의 제2전공 선택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Linking Duksung은 제1,2전공 선택 비율 및 선택 조합을 수치화, 시각화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전공선택을 유도할 수 있다.

진행 과정에서 느낀점 "공대는 전공심화가 필수이며 복수전공할 시간이 없다.” 제1,2전공 제도가 도입되기 전부터 IT학과 전공생 사이에서 정설처럼 돌던 이야기였습니다. 이러한 고착화 현상 때문에 타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우조차 2전공을 포기하고 전공심화를 하는 사례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점을 문제로 정의하고 이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전공에 관심 있는 학우들이 참고할 수 있는 제1,2전공 정보 제공 홈페이지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된 제1,2전공 선택 데이터를 가공하여 신입생으로 하여금 더 나은 전공 선택을 할 수 있게 하고, 제1,2전공의 다양한 조합 사례를 제시하여 다채로운 융합형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홈페이지를 제작하였습니다. 저희의 작품 한 켠에는 우리가 전공 선택을 하기 전에 이러한 데이터가 있었다면 큰 도움과 용기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자긍심을 갖고 제작했고, 실제로 이 정보가 널리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상소감 '우리는 삶 속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대상이 되어 살아갑니다. 빠르게 쌓여가는 데이터에 따라 이제는 데이터 수집만큼이나 가공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DS-데이터톤을 통해 평소 관심 있던 관심사의 데이터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유의미한 정보를 도출해내는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저희와 유사한 경험을 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정보의 바다 속에서도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데이터와 정보를 취하는 능력을 함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립자생자각의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주도적 인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대학에서 열린 첫 번째 데이터톤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스럽습니다. 제2회, 제3회 데이터톤에서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결과물이 우리 대학을 물들일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우수상비교과 프로그램 개선안(홍보 방법 및 시스템, 새로운 프로그램 제안)

팀이름 SS401

팀원 정보통계학전공 김*민, 정보통계학전공 오*진, 정보통계학전공 권*정, 정보통계학전공 이*원

제안 및 아이디어 내용
  • -비교과프로그램 홍보법

    덕성 홈페이지 로그인 창 옆에 홍보 배너 설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활용

    - 비교과프로그램 시스템

    유형별 카테고리 추가

    덕성 통합 & De:light 어플리케이션 출시

    - 비교과프로그램 new idea

    덕bti

    전공심화 프로젝트

  • - 비교과프로그램 핵심역량 향상 방안 *창의성

    프로젝트 기본교육

    영상 제작 특강

    학교 행정 개선안 경연대회

    기업 연계 프로젝트

    *시민정신

    모의 유엔 총회 개최

    n개 국어 만들기 프로젝트

    글로벌 이슈 특강

    해외취업 대비 영어교육

진행 과정에서 느낀점 대학에서 비교과 프로그램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논문과 통계적 수치 등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개설에 힘쓰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다른 학교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참고하다보니 우리 대학에도 도입되면 좋을 것 같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이에 기존 아이디어를 개선하거나 다른 학교를 벤치마킹하면 우리 대학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더욱 효율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비교과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들을 생각해보았을 때 좋은 프로그램과 적절한 홍보가 만난다면 효율이 극대화될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실제로 비식별화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을 한 뒤 결과를 도출해 내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가설 설정부터 데이터 분석, 결과 도출까지 막막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하나하나 진행함에 따라 전공 지식의 복습,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 도출 등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에 Python이나 R 프로그래밍 기술을 더욱 향상시킨 후, 이 프로젝트 분석 내용을 기존보다 더 다양한 스킬셋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개선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겼습니다.

수상소감 그동안 학교 수업에서 배웠던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새로운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팀원들과 끝없이 고민하여 결과를 도출한 과정에서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능력 있는 팀원들 덕분에 혼자라면 못했을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었으며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워크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팀원들과 최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했기 때문에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물을 얻게 되어서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해준 덕성여대 교육혁신성과관리 센터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수상UMICS(University-members-Interaction-connection-system)

팀이름 UMICS

팀원 국어국문학전공 이*영

제안 및 아이디어 내용 학생활동 활성화를 위한 딜라이트 활성화 및 학생 자율형 조원 모집 기능 추가

진행 과정에서 느낀점 명확한 진로를 결정한 상태인 사람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에 도전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데이터톤을 혼자 진행하면서 데이터 분석에 대한 스스로의 미흡함을 느꼈고, 이를 발전시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데이터 분석에 대해 욕심이 생겼습니다.

수상소감 이번 데이터톤을 통해 플랫폼 사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조금 부족한 아이디어였지만, 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쁩니다. 이번을 기회로 새로운 곳에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수상성적평가방식에 따른 평균 학점변화 및 효율적인 성적평가방식 제안

팀이름 대장정

팀원 정보통계학전공 정*혜, 정보통계학전공 정*현

제안 및 아이디어 내용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혼용되며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어떤 평가 방법이 더 유용하며 학생과 교수님, 학교 모두다 만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던 중 각각의 평가방법을 사용했을때 평균 학점을 비교 하여 교양, 전공, 기타 분야마다 효율적인 성적 평가방법에 대해 제안을 하였습니다. 분석결과(카이제곱 분석, T-검정, 설문조사결과)에서는 절대평가가 유용하다고 나왔지만 이는 학점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절대평가만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혼용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효율적이며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혼용하되 각 학과 졸업 시 필요한 필수과목은 상대평가로 진행하며 교양, 졸업 필수 과목 이외의 전공과목은 절대 평가로 진행하는 방식을 제안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기에 각 학과의 대표성을 띠는 과목이라고 할 수 있는 졸업 필수 과목은 상대 평가로 진행했을 때 절대평가보다 본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상대평가로 진행하는 것이 더욱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였으며, 반면에 졸업 필수 과목 이외의 전공, 교양수업은 졸업 필수 과목과는 달리 다른 학우에 비해 얼마나 잘했는가를 판단하는 것보단, 이 수업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을 배웠는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일정 수준의 앎에 도달하면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진행 과정에서 느낀점 항상 학교 강의에서는 오직 이미 가공되어 다루기 쉬운 데이터를 사용하며 분석을 했지만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가공되지 않아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가공을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희 조가 원하는 주제에 맞게 분석을 하기 위해서 가공을 하는 과정에서 긴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하고 화나는 경우도 많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걸쳐 가공한 데이터로 원하는 분석을 했을 때 이전에 있던 감정들이 없어질 만큼 기뻤으며 마치 사막에서 바늘을 찾은 것처럼 희열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데이터 분석은 이러한 과정을 걸쳐서 만들어지는 것이며 강의 때 했던 분석은 이를 이루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저희 전공인 정보 통계학과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켰으며 흥미로웠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던것같아서 좋았습니다.

수상소감 사실 대회 참가 경험이 많지 않아 막막함과 설렘이 공존했습니다. 비록 데이터 가공 과정과 분석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서로의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분석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배운 것도 많고 얻은 것도 많습니다. 우선 이러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교육혁신성과관리센터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그동안 수고한 저희 스스로에게도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통계적인 방법을 통해 사회에 학교에 도움이 되는 발전하는 통계학과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려상덕성 교내 장학금 알리미 서비스 챗봇 "덕장이"

팀이름 4차원 소녀

팀원 소프트웨어전공 서*수

제안 및 아이디어 내용 덕성여자대학교의 교내 장학금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덕장이를 제안했습니다. 재학생으로서, 적어도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장학금(ex. 성적 /비교과 등)만큼은 그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숙지했으면 했고 그것이 아이디어가 되어 챗봇 덕장이가 탄생했습니다.범주는 크게 성적/가계/참여로 장학금 목록을 나눴습니다.성적에는 성적우수와 성적향상장학금이, 가계에는 덕성사랑/희망나눔과 덕성인재장려장학금이, 참여에는 ICAN마일리지와 러닝투게더 그리고 언어능력우수장학금이 들어갑니다.

진행 과정에서 느낀점 챗봇 덕장이의 본래 시작은 교내 장학금 일부가 아닌 전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챗봇 제작 과정에서 데이터에 방대함을 자각했습니다. 모든 교내 장학금 데이터를 활용하긴 무리였기에, 데이터를 일부 추려서 활용했습니다. 진행 과정에서 느낀 점은 데이터의 활용 가치는 무한대이기 때문에 사소한 데이터더라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상소감 일단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수상이라는 키워드도 물론 값지지만 데이터톤 참여에서 얻어지는 경험은 가치를 매길 수 없어 더 값지고 귀한 것 같습니다. 도약을 바라는 저에게 보람찬 경험과 즐거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장려상언론·미디어 교양 과목 신설 제안

팀이름 신소윤

팀원 문헌정보학전공 신*윤

제안 및 아이디어 내용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언론사만이 가질 수 있었던 영향력과 콘텐츠 생산은 개인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가짜 뉴스 생산이 많아지고 콘텐츠 생산 방식도 카드 뉴스나 숏폼과 같이 간략히 요약되어 있는 방식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정보의 사실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이 중요해졌다. 따라서 언론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언론ㆍ미디어 과목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 학교에서 교양 과목을 신설하는 것은 재정적 부담이 크므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KPF 대학 강좌 지원 사업’을 신청하여 강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언론ㆍ미디어 교양을 개설할 것을 제안하였다.

진행 과정에서 느낀점 '현재 내가 접하고 있는 미디어 매체와 그동안의 미디어 소비 습관을 돌이켜볼 수 있었다. 책이나 논문보다는 짧게 요약되어 있는 카드 뉴스나 영상 형태에 익숙해져 요지가 무엇인지 찾고 정보가 팩트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이 어려워졌음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자료를 조사하면서 이런 현상을 겪는 것은 비단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정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분별해서 바라볼 수 있도록 언론과 미디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과목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수상소감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어떤 방법이든 학교 내 언론ㆍ미디어 과목이 신설되어 학우들이 학교 재학 중 언론과 미디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미디어 생태계에 대해 배운 뒤 자신의 미디어 소비 습관을 되돌아보고 정보의 사실 여부를 검증해 보며 학우들이 융합적 사고를 갖춘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